2016.02.26 | 조회수 : 2,893회
“유니베라 힐탑가든 농장, 텍사스 역사 유적지 헌정 행사 진행”
- 2014년 텍사스 주 정부가 힐탑가든 농장을 Historical Marker로 선정한 것을 기념하는 행사 |
올해로 창립 40주년을 맞은 유니베라(대표 이병훈)가 텍사스 주 정부에 의해 미국 역사 유적지, Historical Marker로 선정된 텍사스 힐탑가든 농장에서 ‘HILLTOP GARDENS TEXAS HISTORICAL MARKER DEDICATION CEREMONY’를 24일 오전9시(현지시간)에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14년 텍사스 주 정부에 의해 미국 역사 유적지, Historical Marker로 선정된 것을 대외적으로 알리고 기념하는 차원에서 진행됐다. 이날 이병훈 대표이사, 김수겸 상무를 비롯한 유니베라 임원들과 Oscar Longoria(텍사스 주 대표), A.C. Cuellar, Jr(Hidalgo County Commissioner), Henry de la Paz(라이포드 시장) 등 텍사스 주 주요 인사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힐탑가든 농장을 처음 세운 여성의 손녀 Patti White와 Terry Schmidt 가 참석해 주목을 받았다.
Historical Marker는 미국 내 역사적 의미가 깊은 곳을 유적지로 인증해 주는 제도로 한국의 경우 문화재 지정 같은 것이다. 힐탑가든 농장은 이월드(Lee Ewald)라는 미국인 여성이 1939년 미국 최초로 상업적으로 알로에를 재배한 곳으로 문화적,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은 것이다. 특히 이런 농장의 경우 Historical Marker의 선정 분야중 Business 영역에 속하는 데, 역사가 50년 이상 되어야 유적지의 후보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가치가 남다르다.
이날 행사에서 이병훈 대표이사는 “이곳을 개척했던 이월드 여사. 그리고 7000마일 떨어진 한국에서 알로에를 개척한 이연호 선대회장님. 독립적으로 이루어졌던 일들이 하나가 되었다. 이 모든 걸 가능하게 한게 바로 비전이다”며 “유니베라는 자연의 혜택을 인류에게 라는 비전을 가지고 지금의 힐탑가든을 이루었고 전 세계에 알로에를 통한 건강함을 전하고 있다. 앞으로도 이어나갈 것이다"고 강조했다.
힐탑가든 농장은 87만평(290헥타르)의 규모에 알로에 재배 뿐만 아니라 힐링 스파, 열대 정원, 웰니스 센터 등을 통해 방문객들이 자연의 놀라운 치유력을 경험할 수 있는 복합 테마 농장으로 운영되고 있다.